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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과장이 살아남는 방법

[수험 일기] 감정평가사 D-36: 멈추지 않는 루틴, 회계와 학원론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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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겹쳐 체력적으로 고비가 왔던 하루였다.

독서실 책상 앞에서 쏟아지는 졸음과 싸우며 깨달은 것은, 완벽한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끊기지 않는 루틴'이라는 사실이다.

비록 몸은 고단했지만, 회계와 학원론의 핵심 문제들을 소화하며 하루를 매듭지었다.



난 잘 되고 싶다


1. 회계학: 법인세 회계와 유동성 분석의 핵심

오늘 회계학의 중심은 법인세 회계와 재무비율 분석이었다.

* 이연법인세 자산과 부채: 회계상 이익과 세무상 이익의 일시적 차이를 조정하는 과정이다.

미래에 세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차감할 일시적 차이'는 이연법인세 자산으로, 세금을 늘리는 '가산할 일시적 차이'는 이연법인세 부채로 인식한다.

* 당좌비율(Quick Ratio): 유동부채에 대한 지불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유동자산에서 환금성이 떨어지는 재고자산을 제외한 '당좌자산'만을 분자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동비율보다 훨씬 엄격한 단기 지급 능력을 보여준다.

*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최근 개정된 수익 인식 기준서의 5단계 모델(식별→수행의무 식별→가격 결정→배분→수익 인식)을 말문제 위주로 훑었다. 수익은 '통제'가 이전될 때 인식한다는 대원칙을 다시금 새겼다.




2. 부동산학원론: 마케팅론까지의 여정

학원론은 약 380페이지 분량 중 마케팅론까지 진도를 넓혔다. 전체 분량의 상당 부분을 소화하며 문제 풀이의 감을 유지하고 있다.

* 부동산 마케팅 전략: 시장점유율 마케팅(STP, 4P Mix), 고객점유율 마케팅(AIDA), 관계 마케팅 전략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 체득의 과정: 내용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문제가 풀린다는 것은 핵심 키워드들이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다. 반복 학습을 통해 이 직관을 명확한 지식으로 고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3. 수면도 전략이다: D-36의 컨디션 관리

학습 효율에 대한 데이터에 따르면, 성인 수험생에게 6시간 반 정도의 수면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억을 정리하는 데 필수적인 시간이다.

머리가 멍한 상태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 전략적인 휴식을 취하고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제학과 회계학의 남은 파트를 정조준하기로 했다.



회계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푸는 습관이 불안감을 이기는 가장 큰 무기가 됩니다.

리스와 같이 가성비가 낮은 파트에 매몰되지 않고, 수익 인식이나 법인세처럼 출제 빈도가 높은 곳에 집중하는 '전략적 선택'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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