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과장이 살아남는 방법
뷰티왕최과장 휴직 D+7
뷰티왕최과장
2025. 7.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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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부서 팀장님과의 조우
나는 회사 근처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종종 회사 동료들과 마주칠 때가 많다. 오늘은 건강검진이 있어서 샌들에 반바지차림으로 길거리에 나왔는데, 길거리에서 유관부서 팀장님을 만났다.
"자유로워 보이시네요."

나는 팀장님의 코멘트에 멋쩍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사실 어디에 《꼭, 반드시》 정해진 그 시간에 도착해야 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은 일상에 있어서의 부담감을 크게 줄여준다.
오늘이야 뭐 건강검진에 가야 하는 것이 맞지만 사실 연기하고 다음에 가도 크게 관계는 없다.
다만, '직장인'에게 있어 이러한 자유는 소득의 급감과 관계가 있다.
내가 잃은 것과 얻는 것
지금 나는 엄청난 기회비용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셈이다.

이 시간을 사용하며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하나.
1. 최단기간에 합격을 해야한다.
2. 구체적으로는 1주일에 순공시간 70시간은 확보해야한다.
3. 헛짓거리를 덜해야한다.
이걸 쓰면서 느꼈다.
지금 포스팅하지말고
15분만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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