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과장이 바라보는 경제

일본 증시 상승 원인과 국내 증시와의 비교

뷰티왕최과장 2024. 1. 1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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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좋아하는
최과장입니다.
 
요즘 일본 증시에 대한 얘기들이 많습니다.
 
잃어버린 30년을 회복했다는 얘기,
(34년 만의 최고치)
중국 증권 시장의 시가 총액을 넘어섰다는 얘기 등등이 시장에 흘러다닙니다.
6.27조 달러 규모의 상하이 거래소보다 500억 더 많은 6.32조 달러라고 합니다.
 

 
 
언론들에 따르면 이러한 증시 상승의 배경이  주주환원 정책을 벌이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고, 국민들에게 저축보다는 '투자'를 권하는 일본 정부의 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거두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일본정부는 기시다 정권 출범 이후 기업들에게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하였는데, 그 상세한 요구를 살펴보면 PBR 이 1보다 낮은 상장기업들에게는 자사주 매임과 사외이사의 의장 선임 등의 방법으로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요구했습니다.
 
PBR 1에 대해서 짧게 말씀드리면, PBR 그 1 아래인 종목들은 주가가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개인저축계좌의 비과세 한도를 늘려서 비과세 투신상품에 대한 고객 유입을 증가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중 하나가 바로 NISA 인데, 소액투자 비과세제도라고도 합니다. 이 제도는 도입한지 10년 정도 진행되었는데, 최근 들어 구조를 단순화하고 절세 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일본은 1990년 당시에 거품경제 (bubble) 를 겪은 뒤, 증시가 하락하여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증권가가 침체를 겪었습니다. 역대 최고치는 1989년 10월의 3만 8,915엔이라고 합니다. 
 
이번 일본 증시의 상승에는 미국도 주요한 요소로 고려됩니다.
앞으로 미국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게 되면, 일본은행은 출구전략을 늦추고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들이 있습니다.
엔저를 보이게 되면 기업들의 실적 상승세가 또 두드러지게 됩니다.
 
이에 반해, 코스피는 올들어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출처: 서울신문

 
이곳 저곳을 살펴보니, 일본 증권시장을 공부하여 투자하는 일학개미들도 돈을 넣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기 차액 매물이 출현하면 주가가 하락할 수 도 있어서 투자를 할 때는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4년 1월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주식을 순매수한 규모가 725억원 정도라고 하는데, 지난달의 9배 수준이라는 것을 보니 점점 투자자가 들어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과연 니케이지수가 1989년의 3만 8,195를 넘을 수 있을까요?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서 불안하기에, 그간 떨어진 한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나을까요?
 
그렇다고 국내 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국내 증시 부진 사유로는, 반도채 업황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며 한반도에는 지정학적 리스크라는것이 거론됩니다.
어제도 뉴스에 북쪽에 사는 어떤 분이 언급이 되었습니다.그들의 헌법에 대한민국은 주적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불변의...
 

 
 
그런데 이런 이슈를 제외하고도 대형주들, 특히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23년 4분기 잠정실적이 기대를 충족시키기 어렵기에 매수세 또한 약해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 이렇게 경제공부하는 최과장은
니케이 지수 상승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일본 증시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꽤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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